유니크한 요리의 의외의 사실
일본에는 스시나 카이세키 요리와 같은 고급 일본 요리부터 가정 요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메뉴와 식재료가 존재합니다. 특히 가정 요리는 지역마다 독자적으로 발전하는 한편, 외국 요리를 일본식으로 어레인지하여 도입함으로써 다양한 식문화로 발전해왔습니다.
중국 요리 + 인도 요리 + 서양 요리 = 일본 요리
일본의 식문화는 고대부터 중국에서 전해진 흐름과 메이지 유신 이후 서양에서 전래된 양식 문화의 두 가지 큰 흐름이 있습니다. 가까운 카레라이스도 인도를 식민지로 했던 영국에서 전해졌으며, 현대에는 중국에서 전해진 라멘과 함께 일본의 국민 음식으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밀가루를 사용한 요리의 맛 여행 이야기
일본에서는 전후, 쌀을 구하기 어려운 식량난 시대에 밀가루를 사용한 메뉴가 확산되었습니다. 특히 타코야키나 오코노미야키 등은 세계적으로도 유명한 일본의 로컬 푸드로 유명합니다.
오코노미야키
오코노미야키는 밀가루를 주성분으로 하는 반죽에 달걀, 양배추, 고기, 해산물, 면류 등 좋아하는 재료를 넣고 구워 만드는 철판 요리의 일종입니다. 이 요리는 전후의 식량 위기 시기에 발전한 ‘1센 요리’가 기원이며, 포만감을 얻기 위해 잘게 썬 양배추가 많이 추가되었습니다.
히로시마식 오코노미야키
히로시마식 오코노미야키도 오사카 오코노미야키와 같은 시기에 발전했습니다. 이 히로시마식은 재료를 얇은 반죽 위에 층층이 쌓아 구워내는 특징이 있습니다. 이 형태는 밀가루 절약에 기여하며, 양배추와 중화면을 추가함으로써 식사로서 만족감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몬자야키
몬자야키는 묽게 푼 밀가루를 철판 위에서 조리하고, 소스나 조미료를 섞어 먹습니다. 액체 상태이기 때문에 점도가 매우 낮고, 구운 후에도 풀이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몬자야키는 전국적으로 유명한 오코노미야키의 뿌리가 되었다고 하지만, 현재는 도쿄, 사이타마, 군마, 토치기 지역 한정 로컬 푸드입니다.
타코야키
타코야키는 밀가루 반죽 안에 문어와 약재를 넣어 구형으로 구워낸 요리입니다. 예전에는 곤약이나 소고기를 재료로 사용했지만, 아카시야키의 영향을 받아 재료에 문어를 넣게 되었습니다. 신사 참배나 축제 등에서는 타코야키 포장마차도 많이 나타납니다.
아카시야키
아카시야키는 문어와 계란, 밀가루, 밀 전분을 사용한 요리로, 아카시시의 향토 요리입니다. 타코야키와 다른 점은 계란을 많이 사용하고, 다시(다시)로 끓인 국물에 적셔 먹는 것입니다.
두부를 사용한 요리의 맛 여행 이야기
2200년 전에 중국에서 발명된 두부는 1300년 전에 일본에 전해진 후, 독자적으로 진화해왔습니다. 현재 일본 요리의 중심적인 식재료로 자리 잡았으며, 많은 종류의 두부가 있습니다.
두부
두부는 대두를 원료로 하여 두유(삶은 대두의 즙)에 응고제(해수에서 얻는 염화마그네슘)를 첨가하여 굳힌 식품입니다. 영양가가 높고, 풍부한 단백질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따뜻하게 먹어도 차갑게 먹어도 맛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구운 두부
구운 두부는 그 이름 그대로 두부를 구운 것으로, 표면이 구워져 고소한 향이 나고, 내부는 두부 본래의 부드러움을 유지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많은 요리에 사용되며, 특히 겨울철 냄비 요리에 자주 사용됩니다.
두툼한 튀김 두부
두툼한 튀김 두부는 두부를 튀겨서 만든 식품입니다. 표면은 바삭하게 튀겨지고, 속은 부드러운 식감이 특징적입니다. 그대로 먹거나, 조림이나 볶음 등 다양한 요리에 활용됩니다.
유부
유부는 얇은 두부를 기름에 튀긴 것으로, 속이 비어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유부초밥이나 우동·소바의 재료로 자주 사용됩니다.
유바
유바는 두유를 끓여 표면에 생긴 고형물을 모은 것으로, 그대로 먹거나, 말이 요리, 튀김, 조림 등 다양한 요리에 사용됩니다. 부드러운 식감과 독특한 풍미가 특징입니다.
고야두부
고야두부는 두부를 동결 건조시킨 것으로, 그 결과 스펀지 같은 식감이 됩니다. 다시 물에 불려서 조림 등 요리에 사용됩니다.
오카라
오카라는 대두를 짜낸 후 남은 솜 같은 식품입니다. 식이섬유가 풍부하며, 주로 부식 등에 사용됩니다. 또한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인기가 있습니다.
일본식 외국 요리의 맛 여행 이야기
일본에는 유럽, 중국, 인도 등에서 전해진 요리를 독자적으로 일본식으로 어레인지한 요리가 많이 있습니다. 이번에는 그 대표적인 외국에서 기원한 요리를 소개합니다.
카레라이스 (일본식 인도 요리)
카레라이스는 인도 요리의 카레를 일본식으로 어레인지한 것으로, 야채와 고기를 끓인 카레 소스를 밥 위에 올려 먹습니다. 카레 루를 사용하여 매운 정도나 재료를 자유롭게 어레인지할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오므라이스 (일본식 양식)
오므라이스는 치킨라이스(닭고기와 양파를 볶은 밥)를 계란으로 감싼 일본의 양식입니다. 토마토 케첩으로 맛을 내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데미글라스 소스나 크림 소스를 올리는 변형도 있습니다.
하야시라이스 (일본식 양식)
하야시라이스는 쇠고기와 양파를 데미글라스 소스에 끓인 것을 밥 위에 올린 양식 기원 요리입니다. 소스는 적포도주와 토마토 케첩을 베이스로 만들어지며, 진하고 단맛이 있습니다.
고로케 (일본식 양식)
고로케는 감자나 고기, 야채를 섞어 빵가루를 묻혀 튀긴 음식입니다. 바삭한 겉과 쫄깃한 속의 식감이 특징입니다. 또한 해산물이나 카레 맛 등 다양한 변형이 있습니다.
멘치카츠 (일본식 양식)
멘치카츠는 다진 고기(주로 쇠고기와 돼지고기의 혼합)에 양파, 빵가루, 계란 등을 섞어 모양을 만들고 빵가루를 묻혀 튀긴 것입니다. 바삭한 겉과 육즙이 풍부한 속, 갓 튀겨낸 것이 최고입니다.
군만두 (일본식 중국 요리)
중국 요리에서는 만두를 물에 삶는 물만두가 주류입니다. 일본에서 인기 있는 군만두는 돼지고기와 야채를 만두피로 싸서 구운 것입니다. 맛있는 군만두의 특징은 바닥이 바삭하게 구워지고 속이 육즙이 풍부한 것입니다. 간장과 식초, 라유로 만든 소스에 찍어 먹습니다.
특색 있는 식재료의 맛 여행 이야기
나가노현 등 산간 지역에서는 동물성 단백질의 입수가 어려웠기 때문에 곤충을 식재료로 하는 식문화가 자리 잡았습니다. 특히 벼의 해충인 메뚜기 등은 퇴치와 겸하여 식재료로 활용되어 왔습니다. 또한, 아키타현 등에서는 독특한 식감을 가진 수생식물도 식재료로 사용되어 왔습니다.
곤약
곤약은 천남성과의 곤약 감자로 만든 식재료로, 특히 일본 요리에서 자주 사용됩니다. 젤라틴 같은 식감과 거의 무맛, 무취의 특성이 있습니다. 주로 조림, 된장국, 돼지고기국 등 국물 요리나 냄비 요리의 재료로 사용됩니다. 저칼로리로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준사이
준사이는 수생식물의 일종으로, 동북 지방의 아키타현의 특산품입니다. 매끄러운 식감과 독특한 향이 특징으로, 주로 초무침이나 냄비 요리에 사용됩니다.
치쿠와
치쿠와는 어묵을 원통형으로 성형하여 구워서 만든 일본의 식재료입니다. 흰살 생선의 담백한 풍미와 쫀득한 식감이 특징으로, 술안주나 오뎅의 재료로 자주 사용됩니다.
카마보코
카마보코는 어묵에서 만든 식재료로, 치쿠와보다 단단한 식감이 특징입니다. 반원형의 판 모양으로 성형하여 주로 쪄서 만듭니다. 선명한 분홍색과 흰색의 디자인이 특징적이며, 우동이나 소바의 토핑으로 인기가 있습니다.
와사비
와사비는 일본 원산의 식물로, 강한 자극적인 풍미가 특징입니다. 스시나 사시미와 함께 제공되어 식재료의 미세한 풍미를 돋웁니다.
에다마메
에다마메는 어린 대두를 가리키며, 녹색의 콩이 특징입니다. 그대로 삶아 소금을 뿌려 먹거나, 다양한 요리에 사용됩니다. 풍부한 단백질과 식이섬유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자카야 등에서는 술안주로 인기가 많습니다.
시치미토가라시
시치미토가라시는 7가지 향신료(고추, 검은깨, 흰깨, 아오노리, 유즈 껍질, 산초, 삼씨)를 섞은 일본의 조미료입니다. 톡 쏘는 매운맛과 향긋함이 특징으로, 우동이나 소바, 덮밥 등에 자주 사용됩니다.
메뚜기
메뚜기 조림은 메뚜기의 일종인 메뚜기를 설탕과 간장으로 달콤하고 짭짤하게 조린 요리입니다. 오래된 일본 전통 음식으로 농촌에서 먹었습니다. 일본에서는 드문 곤충을 식재료로 사용합니다.
벌의 유충
벌의 유충은 벌의 유충이나 번데기를 간장과 설탕으로 달콤하고 짭짤하게 조려 조리하는 산간 지역의 향토 요리입니다. 독특한 풍미와 크리미한 식감이 있으며, 일본에서는 드문 곤충을 식재료로 사용합니다.
